아이폰 배터리 무선충전 공유 탑재설…에어파워 취소와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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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4-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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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관련 가장 영향력 있는 분속을 내놓는 궈밍치 TF 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가 애플이 올해 배터리 무선충전을 공유하는 기능을 갖춘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궈 애널리스트는 "올해 선보일 5.8인치, 6.1인치, 6.5인치 아이폰이 양방향으로 배터리 무선충전을 공유하는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관측했다.

무선충전 공유기능은 한 대의 휴대전화 뒷면에 충전이 필요한 다른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배터리 잔량을 나눠줄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다. 올해 공개된 삼성전자 S10 시리즈에는 무선충전 공유기능이 적용됐다.

갤럭시 S10은 와이어리스 이어폰 '갤럭시 버드'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궈 애널리스트는 아이폰이 무선충전 공유기능을 실현하려면 배터리 용량이 아이폰 XS 모델의 경우 20~25%, 대화면인 XS 맥스 모델은 10~15% 늘어나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앞서 1년 6개월여 전에 출시를 예고했던 무선 충전 패드 '에어파워'의 출시를 기술적 이유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에어파워 출시 취소가 아이폰의 양방향 무선충전 기능 장착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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