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1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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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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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일렉트릭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KB증권 자료를 보면 현대일렉트릭의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액은 2.5% 증가한 4409억원이다.

올해 전체로 봐도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실적 및 실적 개선의 관건은 중동에 대한 수주와 매출 증가"라며 "해외플랜트 수주는 올해 하반기는 돼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주가 하락 요인은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에 따른 대북 경협사업 기대감 약화와 중동 플랜트 시장 부진을 꼽았다. 실제 주가는 전고점인 2월 21일(3만3200원)과 비교해 한 달간 25% 급락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2019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까지 하락했다"며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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