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SNK모터스, 中송과모터스와 협업...'소형 전기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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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4-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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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모터스는 송과모터스와 손잡고 지난 28일 개막한 2019년 서울모터쇼에서 소형전기차, 전기트력, 전기 SUV, 전기모터사이클, 전기스쿠터 등 8종 모델을 선뵀다고 1일 밝혔다.

SNK모터스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신소재 적용, 획기적인 조립방식으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는 각오다.

SNK모터스는 'NEUWAL'이라는 브랜드 명으로 내년 초부터 양산제품이 출시 될 예정이다. 향후 12개월 이내 첫 모델의 양산을 시작하며, 나머지 모델들과 현재 개발 중인 모델들은 향후 18개월 이내에 양산에 들어간다.

SNK모터스 주식회사는 글로벌 전기 자동차 부품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토대로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중국 송과모터스와 손을 잡고 국내 핵심부품 결합으로 한국에서 제조해 전세계에 판매할 계획이다.
 

[사진=SNK모터스]


SNK모터스는 대구시와 군산시에 전기차 조립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에서 기본적인 부품을 받아 국내 공장에서 전기모터, 배터리 등을 부착해 '메이드 인 코리아'로 완성차를 수출할 예정이다. 이르면 2021년부터 연 11만대의 보급형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방우 SNk모터스 회장은 "생산비용을 낮추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로 수출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사업모델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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