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랜더' 취향 저격,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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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3-3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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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인 시선보다 자신의 취향 중요한 ‘나나랜더’ 소비 트렌드 반영 생활용품 인기

주방∙생활용품 업계가 봄철 이사 시즌을 맞아 휴지, 세제 등 획일적인 집들이 선물이 아닌 '나나랜더'의 취향을 충족시킬 색다른 집들이 선물을 선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나나랜더’가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나나랜더’는 자신의 취향과 기준이 무엇보다 중요한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들을 뜻한다.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세운 기준대로 삶을 살아가며, 자신이 가치를 두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주방∙생활용품 업계에서는 이러한 소비 성향에 발맞춰 개성 있는 제품과 마케팅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코멕스산업 '깨끗욕심' [사진=코멕스산업 제공]

나나랜더에게 홈 인테리어는 방과 거실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욕실의 의미가 단순히 씻는 공간을 넘어 휴식과 힐링을 가져다 주는 공간으로 의미가 확장되면서, 디자인이 돋보이는 욕실용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출시된 코멕스산업의 프리미엄 욕실용품 ‘깨끗욕심’은 세련된 스카이블루 컬러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던한 스타일의 욕실 연출에 제격이다. ‘깨끗욕심’ 시리즈는 펌프용기, 칫솔꽂이, 가글컵 등 욕실소품 7중과 변기솔, 휴지통 등 청소용품 3종으로 구성됐다. 실용성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도 갖춰 욕실도 나만의 감성으로 꾸미고 싶은 ‘나나랜더’의 취향을 저격할 집들이 선물이다.
 

자이글 '롤링쿡스' [사진=자이글 제공]

요리와 홈파티를 즐기는 나나랜더를 위해서는 자이글의 통회전 적외선 조리기 ‘롤링쿡스’를 추천한다.

자이글 ‘롤링쿡스’는 조리통이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오븐 내부 온도가 골고루 분산돼 음식의 내부와 외부가 동시에 고르게 조리된다. 다양한 음식을 편리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다. 혼자 살아도 자신을 위해 정성들인 요리로 한 끼 밥상을 차려먹는 나나랜더부터 홈파티를 즐기는 나나랜더까지 모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멕스산업 '네오박스'[사진=코멕스산업 제공]

레고 조립, 곤충사육 등 특별한 취미를 즐기는 나나랜더를 위한 아이템도 있다.

코멕스의 스테디셀러 수납함 ‘네오박스’는 튼튼한 내구성은 물론 이색적인 활용으로 SNS상에서 입소문이 나 있다. 레고 매니아에게 네오박스는 필수품으로 통한다. 체결 고리와 뚜껑의 특수 설계로 기울거나 뒤집혀도 열리지 않고 1000kg 하중을 견딜 수 있어 레고 다량 보관에 편리하다. 박스 앞면에 품목 표기용 네임판이 있어 다양한 레고를 수집하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곤충 매니아 커뮤니티에서도 ‘네오박스’는 곤충 사육통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반투명 재질로 곤충을 살펴보기 쉽고, 내구성이 좋으며 다단으로 쌓을 수 있어 대량 사육이 가능해 호평을 받고 있다.
 

브리타코리아 '마렐라XL' [사진=브리타코리아 제공]

1인 가구의 경우 생수를 대량 구매하면 보관이 여의치 않고 정수기를 설치 하기엔 매달 나가는 렌트 비용이 부담이 된다. 실속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나나랜더에게 브리타 코리아 ‘마렐라 XL’가 센스 있는 집들이 선물이 될 수 있다.

‘마렐라 XL’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 여과 정수기로, 하나의 필터 카트리지로 2리터 용량의 페트병 75개를 정수할 수 있어 경제성이 우수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
 

닥터피엘 '필터샤워기'[사진=닥터피엘 제공]

색다른 기능의 욕실 용품도 좋은 선택이다. ‘슈돌 나은이 샤워기’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닥터피엘 필터샤워기는 수돗물 속 미세화학물질과 녹물, 미세먼지 크기의 불순물을 걸러 피부에 자극 없는 깨끗한 물을 전달해 준다.

수도권 미세먼지 수치가 연일 ‘매우 나쁨’ 수치를 기록해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봄철, 피부 건강에 신경 쓰는 나나랜더에게 선물하기 좋은 이색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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