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닌텐도 라보 VR 예약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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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3-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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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라보 VR.[사진=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는 닌텐도 라보 시리즈의 신작 ‘닌텐도 라보 VR(Nintendo Labo: VR 키트)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닌텐도 라보는 닌텐도 스위치에 토이콘을 조립 및 장착하는 놀이문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닌텐도 라보 VR은 일반 키트와 슬림 키트 두 가지 종류로 선공개됐다. VR 키트에서는 고글‧바주카‧카메라‧코끼리‧새‧바람 등 총 6개 형태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슬림 키트의 경우 고글‧바주카를 즐길 수 있는 키트를 선보였다. 향후에는 카메라‧코끼리, 새‧바람 버전의 슬림 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닌텐도 라보 VR'은 VR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VR공간에서 실제로 몸을 움직여 게임 세계와 연동되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제공 기능인 VR광장을 통해 총 64가지 종류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토이콘 창고 VR'에서는 유저가 직접 VR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 입력과 출력을 설정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직접 게임을 구성하고, 인물 배치‧액션 설정‧기능 설정‧지형 만들기‧장애물 만들기 등을 진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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