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기술 선보이는‘로보유니버스&케이드론/VR서밋’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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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9-03-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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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킨텍스에서 열려...참가업체 수출 판로 개척 돕는다

[사진=킨텍스제공]

서비스 로봇과 드론 분야의 산업 성장이 지속되면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로보유니버스&케이드론(RoboUniverse & K Drone, Conference & Expo) / VR 서밋(VR Summit)’이 오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로보유니버스는 로봇에 기반한 AI, IoT 등 자사 기술력을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5G를 이용한 드론, VR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확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형 전시회로 꾸며진다.

특히 서비스용 로봇으로 상용화할 수 있는 유니크 아이템의 경우 타 전시회보다 바이어들의 수요도가 높은 편으로, 전년도 행사에서는 로봇카페(Rob)와 재활로봇(엑소아틀레트아시아) 등의 기업이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로보유니버스와 함께 올해로 5회째 열리고 있는 수도권 유일의 드론 전문전시회인 ‘케이드론’은 국내외 최대 드론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 드론 개발사 빅3로 손꼽히는 업체들과 함께 국내 대표 드론 기업들과 참가 협의 중이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바이어인 대한민국 육군, 경찰청 및 해양경찰청, 국토부/산자부 및 정부 산하 공공기관, 주요 지자체 등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 VR서밋은 컨퍼런스 동시 개최를 통해 고효율성 행사로 변화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로보유니버스와 같은 전시장에서 개최된 것과 달리 그랜드볼룸에서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참가자들과 바이어들이 VR/AR기술을 직접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전시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제품 기술을 시연하고 설명할 수 있는 광장형 공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기 위하여, 이번 행사에는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접목되어 있는 서비스 로봇에 대한 비중과 공공분야 판로 개척에 대한 기회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무인기술과 무인항공의 가장 큰 시장 중 한 분야인 국방 분야 뿐만 아니라 농업 및 유통 분야 등에 이용되는 상용업 국내외 드론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는 중동, 동남아, 동북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바이어를 유치할 예정이다”면서 “해외 유명 컨퍼런스 연사와 전시회 참관 및 매칭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로보유니버스는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부담을 덜기 위해 스타트업 30%, 조기신청 20%, 경기도 기업 1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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