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SNS에 분노 "의미심장한 글+댓글 차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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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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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속사 "매일매일 드라마 촬영에 임하는 중"

배우 한예슬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한예슬은 지난 27일 새벽 자신의 SNS에 "고스란히 다 느끼자. 지독한 이 외로움. 지독한 이 고독. 지독한 이 상처. 지독한 이 분노. 지독한 이 패배감. 지독한 이 좌절감"이라는 글이 적힌 휴대전화 메모장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이어 그는 "마주하기 힘든 내 못난 모습들"이라고 덧붙였다.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해 오던 그는 해당 게시물의 댓글 작성 기능도 차단했다. 이에 팬들은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니냐며 한예슬을 향해 걱정을 내비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한예슬에게 별 일이 생긴 건 아니다. 매일매일 열심히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예슬은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출연 중이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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