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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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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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25일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9 안양시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베트남시장은 연평균 7%의 꾸준한 경제성장률로 소비력이 향상되면서 내수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우호적 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젊은 인구율과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내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다.

뷰티미용, 전자전기 등 관내 우수중소기업 10개사로 이루어진 이번‘2019 안양시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26일 베트남 호치민 지역을 방문, 현지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시장개척단은 호치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5건의 협약을 체결하고, ㈜비엠라인은 50만달러 수출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또 베트남 시장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호치민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기관인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와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진출 예정기업들에게 소비시장 동향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경쟁력있는 안양시 우수제품들이 해외시장 진출과 실질적 수출증대를 하기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양시 우수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개척단은 오는 28일 하노이로 이동, 하노이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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