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활 밀착형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120건에 총 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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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3-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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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6일까지 공모

[문체부]

정부가 올해 생활 밀착형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120건에 총 8억원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내달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의 생활문화시설과 인문 분야 미취업 전공자가 협업해 기획, 운영하는 인문프로그램을 지원해 생활문화시설에서도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 대상 기관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문화원, 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지역서점 등 생활문화시설을 비롯해, 서원 및 향교와,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을 갖춘 민간의 다양한 문화·인문단체다. 참여를 원하는 생활문화시설은 시설의 특성과 이용자 수요를 고려해 인문 교육이나 강연, 인문 주제 체험・탐방, 인문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인문전공자와 협업해 기획·제출하면 된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공모 심사를 거쳐 지원 인문프로그램 100건을 선정하고, 선정된 인문프로그램에 대해 인문전공자 활동비(기획·강연 등), 운영비 등, 프로그램당 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 연수,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생활문화시설이 지역의 고유한 인문자원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기획한 인문프로젝트도 20건을 선정해 별도로 각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은 출판진흥원에서 접수하고 자격 요건과 지원 내역 등 자세한 사업 요강은 출판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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