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주택 보유세 계산기’ 공개…"누구나 손쉽게 공시가격 상승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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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3-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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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재산세,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액 확인 가능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26일 자체 제작한 ‘주택 보유세 계산기’를 본인의 블로그에 게재했다.

주택 보유세 계산기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납부해야 할 보유세를 계산하고 이의신청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김 의원은 공시가격의 급격한 인상으로 국민들이 감당해야 할 보유세를 걱정하고 있지만, 정작 오는 7월 고지서가 통보되기 전까지 얼마를 부담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을 고려했다.
 

김현아 의원실 제공

주택 보유세 계산기는 개정 세법을 반영해 △재산세 △지방교육세 △도시계획세 △종합부동산세 △농특세 등 보유세 전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세금납부는 의무이자 권리임에도 우리는 내가 내는 세금이 어떻게 산정되는지 과세표준은 정확한지 모른 채 납부 의무만을 강요받고 있다”며 “공시가격 급등에 따라 내가 부담해야 하는 보유세를 확인하고, 과세표준의 적정성을 묻고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공동주택의 경우 오는 4월 4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싸이트에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공식적인 이의신청과 별도로 김현아 의원실은 '515taxopinion@gmail.com'을 통해 공시가격 상승에 대한 의견을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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