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관내 수출지원 기관 총출동 수출촉진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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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3-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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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경제 악화 극복을 위한 수출지원 기관·기업의 수출촉진 다짐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6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와 지역 수출지원기관, 수출기업 등과 공동으로 ‘인천지역 수출활력 촉진’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중소벤처기업청, 인천시,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 기관 및 관내 70여개 수출기업 등이 참석해 ▲수출기업 간담회 ▲ 수출지원 시책 설명회 ▲기업별 맞춤형 1:1 상담회 등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간담회는 인천중소벤처기업청, 무역협회, KOTRA, 인천TP 등 12개 수출 유관기관과 수출기업 대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기업의 의견수렴과 수출 애로 해소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어서 진행된 설명회와 상담회에서는 기관별 수출지원사업 설명과 수출지원 기관과 기업별 애로사항 등 1:1 기업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수출기업 해외영업 담당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과 국가별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수출 초보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경제둔화로 수출이 전국적으로 감소하여 우리경제의 비상상황임을 감안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가 수출촉진 활력에 대한 계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그나마 인천은 수출지원과 수출기업의 노력과 열정으로 2월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4.6%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408억불 이상 수출달성을 위해 기업애로를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강화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출활력촉진단 행사는 지난 1월 범정부 수출총력 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지난 1월 31일 경남 창원에서의 행사를 시작으로 군산, 대전, 광주, 대구, 경북 등지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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