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KL1333' 영국 임상1상 첫 환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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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3-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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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은 KL1333 기술이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뉴로바이브 파마슈티컬 AB社가 KL1333 임상1a/b상 시험에 첫 번째 건강한 대상자를 선별해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KL1333 임상1a/b상의 첫 번째 대상자 등록은 2019년 3월 18일 완료됐다. 이번 KL1333 임상 시험의 주요 목표는 KL1333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약물이 건강한 대상자와 유전적 미토콘드리아 질환 환자에서 어떻게 대사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조사와 함께 가능한 유효성 평가지표도 검토될 예정이라고 한다.

KL1333은 유전적 미토콘드리아 질환의 경구치료제로 임상개발 중인 NAD+ 조절제 계열 최초 신약이다.

뉴로바이브의 부사장인 매그너스 핸손(Magnus Hansson)은 “이것은 KL1333의 정말 중요한 프로젝트 이정표이다.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생체 분석 방법의 최적화를 포함하여 시험 시작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다”고 말했다.

이재준 영진약품 사장은 “치료방법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심각한 유전적 미토콘드리아 질환 환자들에게 KL1333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적인 치료제를 개발목표로 두고 파트너사와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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