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 복선전철 등 대규모 교통호재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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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9-03-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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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2층, 지상 16~26층 8개동, 전용 84㎡ 총 599가구 규모

[사진 = 시티건설 제공]

시티건설이 충남 보령에 선보인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이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 복선전철 등 대규모 교통개발의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은 충청남도 보령시 명천지구 B-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전용 84㎡ 총 5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현재 일부 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명천택지개발지구는 충남 보령의 첫 택지개발지구로 규모는 57만6000㎡ 가량이며, 4800여가구 수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보령종합터미널과 장항선 대천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 대천 IC가 주변에 있다.

아울러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 복선전철 등 대규모 교통개발의 수혜단지로 꼽힌다. 장항선 복선전철은 충남 아산부터 전북 익산까지 총 118.6㎞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 복선 완료 예정으로 현재 착공에 들어갔으며, 사업 완료 시 서울에서 보령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2시간 50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보령과 인접한 충남 홍성과 경기 화성 송산역을 잇는 노선으로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시 신안산선 전철과 연계해 충남 홍성에서 서울 영등포까지 1시간 안에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보령~세종을 잇는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도 국책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밖에 택지지구 내 보령해양경찰서 신청사가 지어지고 있으며 보령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기관들이 조성되면 인근 보령시청과 함께 공공·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단지 인근에는 명천초, 한내초, 대천중 등이 위치하며 도보 통학 가능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대천천, 옥마산 등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 도로에 구축 예정인 완충녹지는 입주민들의 소음, 매연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4Bay(84A) 설계, 3면 발코니 확장(84B)이 각각 도입됐다. ‘ㄷ’자형 주방가구, 다용도실, 팬트리 등이 적용됐다. 주차장이 지하에 있어, 지상은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됐다. 주차공간은 일반보다 10cm 가량 넓게 설계됐다.

보령 최초로 첨단기술 기반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서비스'도 도입됐다.

시티건설의 트레이드마크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적용됐다. 입주민들은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성으로 시선을 끄는 ‘모던 스타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보령시 명천동 165-2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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