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정의 4·3보선 창원성산 후보단일화 경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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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19-03-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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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권민호, 정의당 여영국…25일 발표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1일 오전 창원시 반송시장에서 창원시 성산구에 출마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상인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24일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경선에 들어갔다.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대책본부와 여영국 정의당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성산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누가 더 후보로 적합한 지 가린다.

여론조사 방법 등 세부내용은 비공개로 하기로 했으며, 결과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패배한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업무가 종료되는 25일 오후 6시 이전에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양측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성산 선거구 투표용지 인쇄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양측은 투표용지 인쇄일 하루 전인 25일 타결을 목표로 지난 12일 후보 단일화 협상을 공식적으로 시작해 지난 22일 협상을 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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