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호재에 봄바람 부는 파주...단지형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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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9-03-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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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스케치 조감도


 GTX A 노선의 출발지인 파주 운정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파주 주택거래량은 지난 2017년 1만 2405건에서 2018년 2만 1113건으로 70% 급증했다. 반면 미분양 물량은 지난 2015년 12월 4285가구에서 지난해 11월 13가구로 줄었다.

GTX A노선은 파주 운정신도시부터 삼성역을 지나 화성 동탄에 닿는다. 총 83.1km 길이에 사업비만 2조 9천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교통 호재다. GTX 3개 노선 중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르고, 서울 주요 도심지로 불리는 서울역과 삼성역을 연결해 황금 노선으로 평가받으며 계획 단계서부터 큰 기대를 받아왔다. 개통하게 되면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 약 10분, 삼성역 약 20분이 소요된다. 운행 횟수는 1일 100회 이상일 예정이다.

파주 분양 시장 가운데 GTX A 운정역 인근에 있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단독주택 설계에 아파트 공동관리 시스템을 더한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으로 파주시 목동동, 동패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 전용면적84㎡ 규모다.

단독주택의 다양한 공간 활용은 설계를 통해 극대화했다. 로프트(다락방)과 루프탑, 벽난로 등을 적용시켜 차별성을 높였고, 전 가구 57~88㎡ 상당의 서비스면적도 받을 수 있어 실사용면적은 더욱 뛰어나다.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라곰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이 설계돼 입주민의 생활환경을 한 단계 높였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자녀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산내초와 산내중, 운정고 등이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마트와 롯데아울렛,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도 인접했다.

지난해 청약 접수를 받은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청약은 46가구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돼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부 타입에서는 14가구 모집에 185건이 청약 접수돼 가장 높은 경쟁률(13.21대 1)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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