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살리기, 지역경제 활성화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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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9-03-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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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가 “소상공인 살리기 – 상생과 협력의 고양시 특례보증”에 대한 추진 공로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경제, 안전,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농축특산물, 기업환경,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등 10개 부문에 98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고양시는 지역경제 부문에 참여,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침해와 심화되어가는 상권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치를 통한 민간자금 26억 원을 확보하여 소상공인에게 260억 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서 고양시는 약 748억 원의 경제파급효과와 27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대규모점포와 소상공인 간 갈등이 아닌, 공존과 상생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의 가치와 모델을 만들었다.

윤건상 소상공인 지원과장은 “최근 민간소비 둔화 등 경기 불황으로 2%대의 저성장이 구조화·고착화되고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 민관이 함께 공존과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면, 소상공인들에게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경영안정과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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