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육혜승, '한예원' 개명·골프사업가로 변신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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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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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 시절 이미지 벗기 위해 한예원으로 개명"

  • "연기 활동, 회사 문제로 중단…우울한 시기에 골프에 빠져"

가수에서 연기자 그리고 골프사업가로 변신한 그룹 슈가 출신의 육혜승이 이름을 ‘한예원’으로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한예원은 슈가 출신 아유미와 광희, 코요태 신지와 함께 ‘돌아온 예능 천재’ 특집에 출연했다. 특히 한예원은 같은 그룹 출신 아유미 몰래 인생술집에 출연해 아유미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원은 개명 이유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예원은 가수 활동에 미련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처음 연기자로 전향했을 때는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슈가 시절 이미지를 벗기 위해 육혜승에서 한예원으로 개명까지 했다. 요새는 가수 출신이라는 게 마이너스가 되는 거 같지 않더라. 워낙에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지금은 다시 욕심이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예원은 연기자 생활 대시 골프사업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연기자로 활동하고 입지를 굳히고 했는데 회사 문제로 접게 됐다. 우울한 시기를 보낼 때 남자친구 권유로 골프를 하게 됐다”며 “제가 골프에 빠져서 지금 골프 일까지 하게 됐다. 처음이라서 서툰 것도 많지만, 매장을 내서 멋있는 여성 사업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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