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생활경제] 편의점 매대에도 ‘벚꽃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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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9-03-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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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핑크블라썸’ 도시락 [사진=이마트24 제공]


봄바람이 살랑거리고 꽃피는 나들이철을 맞아 편의점 업계가 봄꽃, 특히 벚꽃 관련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은 ‘유어스벚꽃스파클링’ 등 음료 3종과 ‘유어스벚꽃팝콘’, ‘유어스유채꽃팝콘’ 스낵 2종 등 총 5종 상품을 GS리테일 독점 상품으로 출시했다.

2017년 3월 유통업계 최초로 벚꽃 테마 음료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을 출시한 이후 매년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고, 올해 상품들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자부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벚꽃을 테마로 한 ‘핑크블라썸 도시락’을 출시했다. 벚꽃 향이 함유돼 있는 주먹밥, 반숙란, 치킨가라아게, 소시지, 맛살튀김, 딸기 케이크 등으로 구성했다. 기존 대비 밥과 반찬의 양을 줄인 대신 사이드 메뉴와 디저트를 늘렸고, 도시락 용기에도 핑크 컬러를 적용해 벚꽃 느낌을 준다.

4월 말까지만 판매하는 시즌 한정 상품(3500원)이다. 20일부터 27일까지 핑크블라썸 도시락 고매 고객에게 미닛메이드 벚꽃&사과(350ml)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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