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화학, 신임 대표이사에 신우성 전 한국바스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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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3-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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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제공 ]

금호피앤비화학이 신임 대표이사에 신우성 전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2월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신 대표는 195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 졸업 후 1982년 SKC에 입사해 화학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1984년부터 2018년까지 비에이에스에프코리아(현 한국바스프)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에는 한국바스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2012년에는 코트라 창립 50주년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사단법인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외부인사 출신의 대표이사 내정은 그룹 최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능동적인 변화의 물결을 기대하고 있다"며 "주력사업 내실 강화 및 새로운 시각을 접목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피앤비화학은 폴리카보네이트(PC) 등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의 소재인 비스페놀A(BPA)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세계 5위 수준의 BPA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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