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게임 개발사 2곳 인수..."기업 경쟁력 강화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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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3-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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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치형 RPG 개발사 마나코어·노바팩토리 인수...포트폴리오 확장

컴투스가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개발사 두 곳을 인수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는 마나코어와 노바팩토리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마나코어와 노바팩토리는 특별한 조작 없이도 손쉬운 플레이가 가능한 방치형 게임 개발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마나코어는 지난해 방치형 RPG ‘드래곤스카이’를 국내 출시했다. 노바팩토리는 다양한 캐릭터와 독특한 콘셉트의 디펜스 2D RPG ‘좀비여고’ 등을 통해 개발 역량을 키워왔다.

방치형 게임 장르는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조작을 최소화해 최근 많은 모바일 게임 유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는 앞서 인수한 데이세븐의 스토리 게임과 이번 방치형 게임을 통해 다양한 신규 IP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미국 할리우드의 유력 제작사 스카이바운드와의 협업을 통해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설, 코믹스 등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고, 그 결과를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가치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및 M&A를 확대하고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컴투스, 마나코어, 노바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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