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유지에 다우지수 0.25%↑...보잉은 다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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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노 기자
입력 2019-03-1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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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65.23포인트(0.25%) 오른 2만5914.10에 마쳤다. S&P500지수는 10.46포인트(0.37%) 상승한 2832.94에, 나스닥지수는 25.95포인트(0.76%) 뛴 7714.48에 마쳤다.

시장은 미국 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지난 주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나스닥지수는 애플, 아마존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만,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용은 물론 비공익적 허위정보 등을 전하는 도구로 악용되고 있단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나오면서 지수상승을 제한했다.

종목별로는 보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교통부가 연방항공청(FAA)의 보잉 사고기종 '737 맥스'에 대한 안정성 승인과정을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제한했다.

오는 19~20일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대차대조표 축소(보유자산 매각) 종료시점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유럽 주요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FTSE100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70.91포인트(0.98%) 오른 7299.19에 끝났다. 독일 DAX지수는 28.63포인트(0.25%) 하락한 1만1657.06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 Stoxx50지수는 1.86포인트(0.05%) 올라간 3387.94에, 프랑스 CAC40지수는 7.51포인트(0.14%) 상승한 5412.83에 각각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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