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공공기관 추가 이전, 충분한 사회적 합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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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3-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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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도시는 부족한 정주여건 보완하고 인센티브 마련할 것"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공공기관 추가 지방이전 방안에 대해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18일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공공기관 지방 추가 이전 방안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공기관 추가이전 문제는 다양한 갈등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만큼 공론화 과정 등 사회적 합의 절차를 거쳐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향후 국회 등에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논의가 시작된다면 정부도 필요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관련해 국토부에서 그간 혁신도시 성과를 평가하고 추가 이전의 필요성 등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혁신도시의 부족한 정주여건을 보완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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