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 염홍은 누구? '똑순이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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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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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10월 첫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하며 성인가수계에 도전장

17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네 번째 초대가수로 나온 염홍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은 경북 포항시편으로 꾸며졌다. 네 번째 초대가수로 나온 염홍은 노래 ‘갈기갈기’를 열창하며 베테랑 트로트 가수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초대가수 염홍은 ‘똑순이’로 인기를 얻은 배우 김민희였다. 올해 만 47세인 똑순이 김민희는 지난해 예명 ‘염홍’으로 성인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10월 26일 첫 디지털 싱글앨범을 공개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발라드곡 ‘낯선 여자’와 댄스곡 ‘갈기갈기’를 발표했다.

다섯 살에 연예계에 데뷔한 김민희는 1980년 대 초반 KBS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로 인기를 누리며 배우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떡사세요’로 출연해 성인가요 가수의 꿈을 꾸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KBS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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