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2월 실적 부진…실망은 일러"[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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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3-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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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오리온에 대해 "지난 2월 실적 부진했지만 아직 실망은 이르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2월 오리온의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63.6% 줄었다.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월 444억원에서 331억원으로 감소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설날로 인한 월별 실적 등락이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러시아는 딜러 구조조정으로 인한 매출액 증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실적 부진으로 분기 컨센서스는 소폭 하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연구원은 "가수요 제거 효과가 약해지는 이달에는 중국을 비롯한 연결 실적이 전년 동월대비 향상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컨센서스는 다소 높아 소폭 하향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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