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중소‧벤처, 유망 기업으로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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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3-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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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스마트미디어 기술개발사업화 지원사업 4월19일까지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미디어 혁신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스마트미디어 기술개발 사업화(R&BD) 지원 사업’의 신규과제를 4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연간 최대 5억원(품목지정 5억원, 자유공모 2억원)의 기술개발비와 사업화 컨설팅 등을 2020년 1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미디어 기술개발 사업화(R&BD) 지원 사업’은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자체 연구개발(R&D) 결과물이나 대학 및 출연연구소 등으로부터 중소‧벤처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을 대상으로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처음으로 여러 중소기업 간 공동개발이 필요한 2개 품목을 지정·공모해 연간 각각 5억원 규모로 R&D기획에서부터 사업화까지 폭넓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품목지정공모 과제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인터넷동영상(OTT)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사이니지 기반의 양방향·지능형 서비스 개발’ 분야다. 2개 이상의 중소·벤처기업의 참여가 필수다.

그외 자유공모 과제는 인터넷동영상(OTT), 개인·소셜미디어, 디지털사이니지, IoM(Internet of Media), 가상현실미디어, 실감미디어 등 스마트미디어 6개 분야에 대해 연간 최대 2억원을 기술개발 사업화에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도 지원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은 4월 1~19일 사업계획서, 연구개발(R&D) 결과물 등 신청서류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는 4월 2일에는 서울 SW마에스트로센터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불구, 자금난 등으로 인해 R&D 결과물이 신시장·신서비스로 연계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미디어 중소‧벤처기업이 세계적인 스마트미디어 유망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사업화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미디어 기술개발사업화 주요 지원내역.[표= 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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