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옹지구 투기의심 벌집주택 단속강화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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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문기 기자
입력 2019-03-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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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상 이득을 보는 투기꾼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

박덕순 부시장이 화옹지구 벌집주택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14일 박덕순 부시장 주재로 화옹지구 인근에서 조성되는 벌집주택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고, 투기가 의심되는 주택에 대해 부서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시가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정읍 원안리, 화수리, 호곡리 일원에는 현재 75동의 소규모 단독주택이 완공되거나 공사 중에 있다.

지난 1월부터 화성시는 민·관이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해 개발 행위와 건축사항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 뒤 해당지역 주민 참석 하에 간담회를 진행해 왔다. 이에 주요 거점에 부동산 유언비어 피해방지 현수막을 걸고, 서부권 부동산 중개업소에 안내문 및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거론된 화옹지구 우정읍 일원에 지어진 소규모 단독주택(일명 ‘벌집주택’) 상당수가 투기로 의심된다는 판단에서 소집됐다. 

이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시 심의기준 강화와, 개발행위 및 건축허가 시 사전·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매주 정기적인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거쳐 위장전입 차단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덕순 부시장은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홍보를 철저히 해달라”당부하고, “화성시는 보상 이득을 보는 투기꾼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은 지난 2017년 2월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이후 화성시의 반대로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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