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7명 “공채보다 수시채용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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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3-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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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람인]


사람인이 13일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254명을 대상으로 채용방법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은 수시채용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2.4%는 ‘상시채용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수시채용 선호 이유로는 ‘다음 채용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연중 채용이 진행돼서’(52.2%, 복수응답)가 절반 이상이었다. 이어 ‘직무별로 해야 할 취업준비가 명확해서’(40.8%), ‘직무적합도 및 지원자의 만족도가 높아서’(27.7%), ‘스펙보다 직무적합성이 더 비중이 커질 것 같아서’(27.7%), ‘직무별로 적합한 평가가 가능할 것 같아서’(24.5%) 등이 제시됐다.

공개채용보다는 상시채용이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76.8%)도 많았다.

확대를 원하는 이유는 ‘스펙보다 실무 중심의 채용이 이뤄질 것 같아서’(55.9%, 복수응답)가 1위로 꼽혔고, ‘직무 중심의 필요한 인재를 뽑는 문화 정착이 필요해서’(51.8%), ‘산업구조 변화로 막을 수 없는 추세라서’(27.7%) 등의 이유가 있었다.

한편, 최근의 대기업그룹 공채 폐지 소식에 불안함을 느끼는 구직자는 33.1%였다.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는 ‘취업문이 더 좁아질 것 같아서’(71.4%, 복수응답) 등이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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