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논현1동 통합방위지원본부, 의료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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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3-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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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장훈 논현1동 통합방위지원본부 본부장과 김창민 논현1동 예비군동대 동대장, 김신광 자생한방병원 상생협력실장이 지난 11일 논현1동 주민센터에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이 서울 강남구 논현1동 통합방위지원본부와 비상시 지역 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통합방위지원본부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을 위해 지역별로 예비군, 경찰, 행정기관 등의 지휘체계를 일원화시켜 구성한 기구를 말한다.

자생한방병원은 이날 협약에 따라 논현1동 통합방위지원본부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향후 전쟁 혹은 비상사태 상황에서 작전 도중 부상을 입은 통합방위지원본부원에게 구호인력, 병상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 예비군 훈련 등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요청하는 지역 방위활동에 대한 의료지원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며 “철저한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의료지원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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