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신 기자의 30초 경제학] 예비 신랑신부, 보건소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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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3-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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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전국 곳곳에 위치한 보건소를 잘 이용하면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나 소변검사, 엑스레이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5000~6000원대의 저렴한 비용에 할 수 있습니다. 중·장년이나 특정 가구주 등에 대해선 무료 건강검진도 진행합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이거나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신혼부부라면 보건소 산전검사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기본 검사뿐 아니라 풍진, 성병, B형 간염, 혈당 등의 항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예비부부나 신혼부부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과 예식장 계약서, 청첩장, 혼인관계증명서, 등본 등을 챙겨가야 합니다.

임산부 대상의 복부 초음파 검사, 임신성 당뇨나 빈혈 검사, 태아 혈청 기형아 검사 등도 무료 또는 부담 없는 가격에 받을 수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은 골다공증 검진을 위한 골밀도검사를, 60세 이상은 치매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등의 검진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금연을 하고 싶은데 혼자만의 결심으로는 쉽지 않은 분들!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을 이용해보세요. 니코틴 중독 평가나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기반으로 금연보조제와 경구용 금연 약물 등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서비스는 보건소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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