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인 금융조회 확대··· 파산 금융사 채무정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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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근 기자
입력 2019-03-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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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제공]
[데일리동방]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가 예금 외에도 채무에 대한 정보까지 확대된다.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1일부터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의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는 그간 파산금융회사의 예금 정보는 일괄 조회가 가능하지만, 채무정보는 별도 조회 절차를 통해야만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파산한 금융회사나 케이알앤씨(전 정리금융공사)가 보유한 피상속인의 주채무·보증채무 보유 여부, 원금잔액, 담당자 연락처 등도 제공하게 된다.

케이알앤씨는 부실금융회사의 대출자산 등을 인수해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조회결과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접수 후 3∼10일 이내에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나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파산금융회사의 채무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상속 의사 결정 과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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