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제 21회 자살치료 및 예방 심포지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9-03-09 13: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8일 제 21회 자살치료 및 예방 2019년도 춘계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자살 치료 최근 동향과 대안을 주제로 특강과 토론을 하기 위해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장 이경욱 교수, 의정부시보건소 전광용 소장,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 전문의와 간호사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움 순서는 1부 ‘SNS를 통한 모방자살(서강대학교 미디어학부 유현재 교수)’, ‘심리부검을 바탕으로 하는 근거중심 자살예방 연구(성균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2부 약물중독의 역사와 경향(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경호 교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심포지움에 참석한 의료진과 관계자들은 자살자가 생전에 남긴 글이나 면담자료를 통해 자살에 이르는 행적과 심리상태를 파악했다.

또한 자살 예방 연구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법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

이경욱교수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장 은 “지난해 10주년 심포지움 개최 이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런 소중한 관심은 앞으로 마음의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의 생명을 살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회복시키려는 노력으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