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휴대폰, 카메라 등 분실 많아...주말 저녁 11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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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3-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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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로고]


글로벌 차량 호출 서비스기업 우버는 6일 ‘연간 우버 분실물 지표(Lost & Found Index)’를 통해 지난해 전세계 우버 승객들이 가장 자주, 많이 잃어버린 물품들과 분실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요일, 시간대 등 지표들을 공유했다.

미국에서는 휴대폰, 카메라, 열쇠 등이 가장 흔한 분실물로 꼽혔고, 지갑, 안경, 신분증도 자주 발생하는 분실 사례로 확인됐다. 요일별로는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의 분실물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하루 중 시간대로는 저녁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가장 많은 분실물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분실물이 접수된 날은 1월 1일과 10월 29일로, 새해 첫 날과 할로윈 등 연중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에 분실률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할로윈 코스튬으로 활용한 듯한 해리포터 마법 지팡이가 분실물로 여러 건 접수되는 등 특이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접수된 우버 분실물은 200여건으로, 국내 사용자들이 우버에서 가장 많이 두고 내린 물품 역시 휴대폰, 지갑, 신분증 등으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전세계적으로는 우버 드라이버 1명당 연간 평균 11개의 분실물을 승객들에게 돌려 주고 있으며, 이에 매년 세계 각지의 우버 여정 중 최소 수백만 개의 분실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우버에 소지품을 두고 내린 경우 다음과 같이 우버 앱을 통해 분실물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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