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 아디다스 주가 상승률 따랄 갈 것"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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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3-05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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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대신증권은 5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주요 고객사인 아디다스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주가 상승은 유효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4분기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전년동기대비 2% 상승한 매출액 238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 하락한 148억원을 나타냈다. 베트남 법인 ASC라인 교체 과정에서 수율이 하락했고 불량률이 늘어남에 따라 영업이익이 줄었다.

유정현 연구원은 "고객사인 아디다스가 4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전이지만 지난해 연간 8%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세계 스포츠 브랜드 시장이 신발을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인데 따라 아디다스 주가는 올해 18% 상승했다"고 말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아디다스의 두 번째로 주요한 업체다. 2020년까지 연간 5%의 생산량 증가로 성장이 담보된 상태다. 유 연구원은" 고객사 업체 사의 실적 및 주가 흐름이 유사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회사는 실적 회복으로 높은 주가상승률이 예상된다."며 "1분기 실적은 B급 제품 처리 비용으로 부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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