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프로농구 원주DB 김주성과 '사랑의 연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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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3-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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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시즌 리바운드로 적립한 연탄 5600장 원주시에 전달

[사진 = 대한석탄공사]

대한석탄공사와 원주 DB프로미는 지난달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지난 시즌(2017~2018시즌) '드림 플러스(DREAM PLUS)'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 연탄 5600장을 원주시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DREAM PLUS' 사회공헌 캠페인은 연고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 시즌 지속된 연탄 적립 프로그램이다.

정규리그 동안 김주성 선수가 리바운드를 잡을 때마다 대한석탄공사(25장)와 원주 DB프로미의 김주성 선수(25장)가 함께 연탄 50장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동안 석탄공사는 DB프로미 구단과 함께 총 2만3300장의 연탄을 원주시에 기부해왔다.

'DREAM PLUS' 사회공헌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지역연고 스포츠 스타가 하나 되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기여 할 수 있는 석탄공사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다만, 최근 원주 DB프로미 김주성 선수의 은퇴로 이번 시즌(2018~2019시즌)부터 새롭게 구단과 매칭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석탄공사는 지난해 11월 21일 원주 DB프로미 농구단과 '사랑나눔 어시스트' 업무협약을 맺고 정규시즌 동안 선수들의 어시스트 1개당 대한석탄공사(10장)와 원주 DB프로미(10장)가 함께 연탄 20장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형태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그 동안 우리공사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김주성 선수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사는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농구단과 사회공헌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원주 DB프로미 농구단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응원해 보다 많은 연탄이 연고지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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