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SF9 찬희 "'SKY 캐슬' 인기 여파…우주로 이름 개명 고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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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3-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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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이돌 그룹 SF9의 찬희가 '개명'을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2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공사창립기획-대한민국 100년 겨레와 함께 노래하다’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SKY 캐슬'에서 ‘황우주’ 역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실력파 아이돌 그룹 SF9 찬희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SF9 찬희는 최근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토크대기실 MC들의 질문에 “이름을 우주로 개명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요즘 저를 보고 우주라고 부르는 분들이 많다”고 깜짝 고백,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드라마 'SKY 캐슬' O.S.T에 맞춰 프리댄스를 선보이는 등 녹화 내내 숨겨둔 예능감을 발휘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SF9은 '88 서울 올림픽' 당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을 선곡, 태권도 퍼포먼스 시범단 K타이거즈와 함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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