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송다예와 결혼 결심 이유…"싸우고 헤어져도 그녀에게 다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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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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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밝혀

[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캡쳐]



클릭비 김상혁이 예비신부 '얼짱' 출신 송다예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상혁은 25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했다. 이날 김상혁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사소한 것으로 싸우고 잠깐 헤어지기도 했는데 자꾸 그녀에게로 돌아가더라"며 "그래서 인연인가 싶더라. 그냥 제자리인 것처럼 가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상혁은 또 여자 친구 애칭에 대해 '자기야'라고 말하며 "요리를 잘한다. 맛있는 거를 항상 해준다. 닭볶음탕도 잘 만든다"고 밝혔다.

특히 김상혁은 프러포즈에 대해서 "캠핑을 하다가 프러포즈를 했다"라며 "돌아가신 할머니가 주신 100년 정도 된 반지를 그 친구에게 주며 '남은 생에 이 반지를 계속 껴달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혁은 4월 7일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 송다예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인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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