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무] 3040 남녀 공통 관심사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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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2-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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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생활의 변화를 주도하는 계층은 '에코세대'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30~40대들은 성별을 떠나 건강과 미용, 다이어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25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분석한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에 따른 유망 여가·생활서비스 분석'에 따르면 30~40대 남성들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으며 근거리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를 위한 기본적인 쌀과 생수 이외에 건강보조식품(노니·오메가·밀크씨슬·홍삼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이며 다이어트에도 관심을 보였다.

주요 스포츠 활동으로 등산· 자전거 캠핑 등을 하고 있으며 전동킥보드 등 보행용 전동기구 구매도 활발했다.

화장품·미용의 경우 마스크팩이 검색어 2위를 차지하고 있어 피부 관리에 관심이 높은 편이며 탈모샴푸도 5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30~40대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으며 자녀양육과 관련된 소비가 활발한 편이었다. 임신과 출산을 겪고 자녀 양육이 주로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식품의 경우, 다이어트 및 건강보조식품에 관심이 높은 편으로 상위 키워드 10개 중 8개가 관련돼 있었다.

디지털·가전 분야에서는 간편하게 튀김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이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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