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성공 e쇼핑몰] 안용찬 대표 "디자인·편안함으로 임산부 마음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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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9-02-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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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부복·수유복·언더웨어·출산육아 브랜드 '소임'…"출산율 하락에도 공격적 투자"

안용찬 소임 대표는 "싸지만 멋스럽고, 품질은 높은 제품을 임산부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메이크샵]

"임부복, 수유복과 같은 임산부 의류를 편안함과 함께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임산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전문 쇼핑몰 '소임'의 안용찬 대표는 21일 "임산부 의류를 취급하는 곳은 많지만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은 거의 없다"며 "소임은 임산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체 생산으로 발빠르게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소임의 주고객은 20~30대 임산부"라며 "여성의 인생에 있어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시기가 바로 임신 전후이기 때문에 출산하면서 변화하는 체형과 피부, 부모가 된다는 정체성 변화도 제품에 즉각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매하는 주요 상품은 여성 기성복에서 볼 수 있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녹였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바지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군이 준비돼 있어 임산부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임산부 시장은 출산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출산율 하락이라는 이슈가 점차 확대되면서 소임의 고객 역시 줄고 있다. 이런 시장상황에서도 소임은 임산부 의류 제품 확장, 출산용품 시장 진출을 통해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나아가 일본 임산부 의류시장과 국내 여성복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한단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 대표는 "변화만이 생존의 필수 요건이라는 신념으로 고객의 니즈와 유통채널, 기술 등 기존 시스템을 끊임없이 진화시키고 있다"며 "소임은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공동체이자 플랫폼으로서 고객과 직원, 사회에 대해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세상의 모든 여성이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싸면서도 트렌디하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임산부에게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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