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골목상권 소상공인 위해 5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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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2-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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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본점[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20일 광주시청에서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해 5억원을 출연했다.

광주은행은 또 이날 광주광역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골목상권 특례보증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특별보증대출은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다.

가까운 광주은행 지점을 방문해 대출을 신청하면 1년간 광주시가 2.5% 이자차액을 보전해 최저 0.86%, 최고 1.20% 수준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총 28억원을 광주시에 출연해 5710개 업체에 67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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