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김준교, 연관키워드…‘짝3호’, ‘문재인 탄핵’, ‘모태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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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9-02-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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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짓기 프로그램 ‘짝’ 출연해서도 거센 말로 이목 끌어…직접 쓴 책 제목도 ‘학원은 사기다’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후보가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후보(37)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거센 비판을 강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 후보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인 자유한국당 존재 의의는 문재인 정권 폭정에 맞서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할 각오가 돼있다”고 했다.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도 자신을 ‘문재인 탄핵 국민운동본부 대표’라고 소개하며 “(문 대통령이)지금 나라를 팔아먹고 있다. 뒤로는 북한이 핵을 만들게 도와주고 미국이 한국에 손 떼게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 딴 게 무슨 대통령이냐. 짐승만도 못한 종북주사파 정권과 문재인을 민족 반역자로 처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문재인 탄핵을 주장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지만, 과거에도 이른바 ‘막말’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2011년 SBS 짝짓기 프로그램 ‘짝’에서 모태솔로 편에 남자3호로 출연해 “여자한테 돈 쓰는 건 아깝지 않은데, 시간 끄는 것은 아깝다”며 “내 소중한 시간을 왜 서로 더 알아보는 시간 등에 써야 하나. 미쳤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의 저서도 주목된다. 그의 저서를 살펴보면 ‘학원은 사기다’, ‘그래서 공부하고 그래도 공부한다’ 등 다소 자극적인 제목이 사용됐다. 다만 내용 측면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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