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3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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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2-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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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병원 전경[사진=인천백병원 ]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사장 백승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점차 기류 제한이 진행되어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을 유발하게 되는 질환이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6,3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폐 기능 검사 시행률,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지속 방문 환자비율 등을 평가했다. 인천백병원은 종합점수 88.04점으로 종합병원 평균 77.4점과 전체 평균 63.4점을 크게 상회하며 1등급 평가를 받았다.

1년 단위(5월 – 익월 4월)로 평가가 실시되는데 인천백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 2014년 평가가 시행 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중, 첫 평가를 제외하고 3년 연속 1등급 의료 기관에 선정됐다.

백승호 이사장은 “매년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인증에 이어 COPD라 불리는 만성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며 ”강화군에 개원한 비에스종합병원도 지역특성에 맞게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를 받고 지역주민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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