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박이소展,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19-02-19 07: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박이소: 기록과 기억'전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하반기에 연 '박이소: 기록과 기억'전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전시 디자인 부문상을 받았다”고 18일 전했다.

1953년 제정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과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는 50개국 6400여 점이 출품됐는데, 전문가 6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박이소 기획전은 2014년 유족이 기증한 아카이브와 대표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작가의 아이디어 스케치, 연대기별로 분류한 아카이브,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구현한 작품을 세 공간에 나눠 소개했다.

심사위원단은 이러한 공간 구성을 통해 관람객이 작가의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구체화한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1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근·현대 회화, 조각, 건축, 공예, 미디어, 설치, 아카이브 전시 등 미술 부문의 전시디자인 연구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8년간 연속 수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