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초지도와 굴업도 해상, 2025년까지 풍력발전단지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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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2-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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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8일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초지도 북측 해상과 덕적면 굴업도 남서측 해상에 각각 발전용량 300MW(메가와트)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는 지난해 발전단지 조성과 관련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른 조치이며 시는 올해내로 대상 해역에 대한 기상계측탑 설치와 본 타당성 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외국에 조성된 해상풍력단지 전경[1]


이에따라 시는 지난1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시 중구, 옹진군, 한국남동발전, 풍력발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인천 해상풍력개발 기관 협의체' 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해상풍력개발 기관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개최 등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앞으로 4년간 풍황 등 조사와 인허가 절차를 밟고 3년간 공사를 거쳐 2025년 10월 풍력발전단지를 가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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