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진로교육 생태계 조성...공부하기 좋은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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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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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 스스로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에서 운영중인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적성과 소질발견을 돕고, 지역 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진로 네트워크를 구축, 현장중심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탐색 포트폴리오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직업인 특강,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설계하고 미래준비에 도움을 주는 진로탐색·검사, 소규모 현장직업체험인 청소년진로체험의 기적 ‘청진기’, 진로정보를 직접 체험해보는 찾아가는 직업체험센터, 안전한 진로체험을 위한 버스지원사업 ‘Dream Bus’,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지역주민 5만2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해 자체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에 97.2%, 진로·직업 이해에 94.4%가 만족한다고 답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진로체험지원 전산망 꿈길을 통해 학교나 학부모, 학생이 원하는 체험처를 직접 발굴하고 신청하는 등 체험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관내 체험처의 우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교육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컨설팅 등도 지원받고 있다.

최근에는 ‘2018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티알멀티스포츠센터, 안산생활예술총연합회를 대상으로 인증서 전달식도 가졌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 경험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꿈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책을 실시하여 공부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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