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이나 레드' 색상 아이폰XS 중국에 출시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다현 기자
입력 2019-02-18 08: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애플]


애플이 중국에 아이폰XS와 XS맥스 레드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Product(Red)' 대신 '차이나 레드'라는 새로운 컬러명칭을 사용한다는 보도나 나왔다.

18일 맥루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달 안에 '차이나 레드'로 명명한 아이폰XS와 XS맥스를 중국에 출시한다.

차이나 레드 출시 소식을 웨이보에 올린 '아이폰핵스닷컴'은 애플이 중국에서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이같은 방법을 강구했다고 분석했다. 이 소식을 보도한 맥루머 등 외신은 "애플은 '차이나 레드' 색상 출시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지난해 4분기 중국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와 오포, 비보 등 중국 브랜드의 약진으로 시장 점유율도 2017년 4분기 12.9%에서 2018년 4분기에는 11.5%로 줄어들었다.

차이나 레드 XS의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애플이 처음으로 레드 아이폰을 출시한 아이폰7과 7+는 2017년 3월에, 아이폰8과 8+의 레드 모델은 2018년 4월에 공개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