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경북 예천서 지진 발생, 규모 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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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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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서귀포 지역 진도 3 흔들림 감지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제주도와 경북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었지만, 올해 들어 규모 2.0이상의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19분경 제주도 서귀포시 서쪽 29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3.29도, 동경 126.25도이고, 발생 깊이는 12km이다.

18일 오전 5시 33분경에는 경북 예천군 북북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예천군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72도, 동경 128.41이고, 발생 깊이는 19km이다.

이번 지진으로 제주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진도 3(실내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는 진도 2(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진동을 느끼는 수준)의 흔들림이 측정됐다.

한편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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