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정우성·이영자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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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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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자 올해 52, 정우성 올해 47세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배우 정우성과 이영자가 만났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정우성을 만나는 이영자, 송성호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우성은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를 자신의 영화 시사회 및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이날이 이영자가 정우성과 만나는 날임을 알리면서 "'전지적 참견 시점'을 보고 영자 선배님의 팬이 되셔서 영화 시사회에 초대해 주셨다. 식사도 한번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오늘 뵙기로 했다"며 만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정우성은 "20세기에 뵙고 21세기에 뵙는거다. 1997년에 뵙고 지금 뵙는 거다"라며 이영자에게 인사했다.

이어 정우성은 "제가 초대했는데 이렇게 와 주셨으니까 혹시 시간 되시면 저랑 식사라도"라며 식사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정우성은 이영자의 대상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준비하는 로맨틱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그녀를 위해 의자까지 직접 빼 주는 등 몸에 밴 매너를 보여줘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이를 본 이영자 매니저는 "얼굴이 멋지신 분이 성격도 멋지다는 걸 느꼈다"고 감탄했다.

한편, 이영자의 나이는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다.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올해 4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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