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오토, 7인승 럭셔리 중형 밴 '브이스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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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9-02-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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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VIP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맞춤형 제작

 


와이즈오토는 7인승 중형 밴 ‘브이스타’(V-Star)를 출시하고 럭셔리 중형 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브이스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중형 밴인 ‘브이 클래스(V-Class)’의 북미 버전인 메트리스(Metris) 모델을 직접 수입해 와이즈오토만의 독창적인 바디빌더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재탄생 시킨 모델이다.

브이스타의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에는 전동식 메모리기능과 통풍 및 히팅 기능이 모두 기본 탑재(승객석 1,2열)돼 있다. 승객석의 1열 시트는 2단 레그 서포트가 장착돼 안락함을 제공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는 미니 냉장고가 기본 비치되며 차량 내 LTE 무선 인터넷 공유 시스템과 LTE 스카이라이프 셋탑 시스템, 고휘도 독서등, 독일 바흐만(BACHMANN)사의 멀티 콘센트(220V+HDMI+USB) 등도 기본 장착돼 있다. 센터콘솔의 터치형 센터페시아는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모바일과 연동되어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이동 중 업무 처리를 위한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와이즈오토는 주말 야외활동과 드라이브 여행을 즐기는 4~5인 가족들 및 캠핑, 낚시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고객들을 1차 타깃으로 선정해 기존 중형 밴 고객들의 업그레이드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CEO 고객군 공략을 위해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격벽을 설치해 완벽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리무진 모델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브이스타 시리즈는 VIP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철저하게 반영한 맞춤제작 방식의 비스포크 서비스 방식으로 제작된다. 모든 비스포크 서비스 작업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약 2600평 규모의 자체 컨버전 센터에서 이뤄진다.

이병한 와이즈오토 회장은 “카니발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중형 밴 시장에서 보다 고성능, 고품격의 패밀리 & 비즈니스 밴을 원하는 고객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기존에는 없었던 차원이 다른 럭셔리 중형 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오토는 지난해 유로스타와 유로코치를 총 93대를 판매, 전년(42대)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액 역시 고가 모델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대비 2.5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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