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안병증' 완치…안병증 증상은? '눈 안 감기거나 눈꺼풀이 위로 올라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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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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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증, 면역 이상으로 눈에 염증이 생기는 갑상샘 질환 중 하나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유리가 최근 달라진 모습에 대해 안병증 완치와 다이어트 덕분이라며 성형설을 부인했다.

서유리는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래 앓아왔던 갑상샘(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며 “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께 성형의혹을 드린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결론은 성형은 안 했고요, 예전의 눈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저는 여전한 셀기꾼이며, 다이어트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좋은 소식으로 만나 뵙길 고대해요”라고 전했다.

서유리가 언급한 안병증은 ‘갑상샘안병증’으로 면역 이상으로 눈에 염증이 생기는 갑상샘 질환 중 하나다.

안병증의 증상은 눈 주위 근육과 지방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눈 주변부와 눈꺼풀이 부어 안구돌출, 시신경 압박 등이 발생했다.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나면 수면 시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을 수도 있다. 또 눈에 생긴 염증으로 눈을 떴을 때 눈꺼풀이 과하게 위로 올라가고 시력 손상의 위험도 있다.

초기 치료법에는 스테로이드 요법 등이 있다. 그러나 심할 경구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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