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역 발생, 지난달 유럽 다녀온 20대 남성 자택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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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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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접촉자 50명 모니터링

[사진=연합뉴스]



대구·경북과 경기를 중심으로 홍역 환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홍역 확진 환자가 나왔다. 이로써 전국 홍역 환자는 총 54명으로 늘었다.

11일 대전시는 지난 4일 감기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A(23)씨가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부터 열흘간 프랑스와 아이슬란드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기침과 발열, 콧물 증세를 보여 7일 서구의 한 의원을 찾았으나 이튿날 홍역 의심 증상인 피부 염증까지 나타나자 선별 진료 의료기관인 대전보훈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A씨의 가검물을 채취해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홍역으로 확진했다. A씨는 증상이 가벼워 의료진 판단 아래 자택 격리 중이다. 시는 그와 접촉한 50명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있지만, 다행히 아직 홍역 의심 증세를 보인 접촉자는 없는 상태다.

한편, A씨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예방 백신을 한 차례만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1997년 이후 출생자는 생후 12~15개월 때 1차, 4~6살 때 2차 MMR 예방접종을 하도록 하고 있으나 1983년~1996년 출생자는 한 차례만 접종하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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